요즘은 가전제품도 렌탈을 하는 시대입니다. TV,냉장고,세탁기,건조기... 그 어떤 것도 빌릴 수 있는 것이죠. 렌탈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으로 약 40조라 합니다. B2C 시장이 메인이며, 제가 종사하고 있는 주요 가전사 렌탈 시장 규모만 해도 약 6조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렌탈의 장점은 고가의 제품을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시불로 턱턱 돈을 지불하기에는 턱 없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게 요즘 현실입니다. 게다가 A/S 보증 기간이 지나면 추가 수리비가 나간다는 점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일시불 구매하더라도 최근에는 대부분 구매가에 케어서비스가 기본 옵션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요즘에는 여러 방면으로 고민해 보실 필요는 있습니다.
그러나 렌탈은 케어부터 제품까지 고가의 상품을 약정기간 동안 월납으로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인데요. 렌탈 기간동안에는 추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추가비용 없이 수리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렌탈사에서 제휴된 카드를 이용하면 큰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이점도 누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가전은 가장 저렴하게 사고 싶으면 일시불로 구매하는 것이 가장 낫습니다. 월 렌탈료를 모두 계산해 보면, 일시불 구매가 저렴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카드 할부 시 월 렌탈료와 큰 차이 없기도 하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실 겁니다. 게다가 할부금을 계산해보면 총 비용이 월 렌탈료와 큰 차이가 없어지긴 합니다. 할부가 잡혀있는 기간동안 카드 한도는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것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또한 제휴카드를 현명하게 이용하여 렌탈하면 구매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보다도 서비스가 중요하신 분이라면 당연히 렌탈이 좋습니다. 적은 목돈을 들이고도 a/s 보증 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대형 가전은 사무실에서도 이사를 갈 때 옮기는 것이 굉장히 골치아프다보니 렌탈로 많이들 구매하십니다.
가장 큰 이슈는 신용 점수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이 많아 렌탈 상품에 대한 고민이 있으셨을 텐데요. 요즘엔 워낙 불경기가 길어지다보니 신용불량자라도 가전제품을 렌탈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신용 회복중인 분들도 상황에 따라서는 렌탈을 받아보실 수 있으니 렌탈 필요하실 땐 부담 갖지마시고 문의를 남겨보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길다는 점이 렌탈을 할 때 고민되는 부분일 것입니다. 회사마다 제품에 따라 상이하긴 하나 보통 3~5년이라는 기간 동안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사정에 따라 중도 철회를 신청하게 되면 위약금이 크게 발생하니 작업하실 때 이 부분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게다가 한 번 계약하시고 나면 단순 변심으로 인해 제품을 변경하실 순 없으니 제품을 선택하실 때 장기적으로 사용할만 한 제품을 신중히 고려 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TV를 렌탈로 이용하시다 보면 계약기간, 의무(약정) 기간이라는 말을 보신 적 있을 것입니다. 보통 계약기간은 60개월로 잡는데요. 통상적으로 제품의 내용연수와 비슷한 시기로 설정하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그 제품이 일정 기간 정도 사용하고 나면 수명을 다 했거나, 그 시기 출시된 새로운 제품으로 바꿔 사용한단 의미인데요. 그래서 대부분 이 기간에 맞추어 제품의 계약기간을 통상적으로 설정하여 렌탈 상품을 이용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의무약정 기간은 무엇일까요? 렌탈 제품 구경해 보시면, 정수기나 공기청정기 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계약기간 60개월에 별도의 표시 항목으로 의무약정 기간 36개월로 보통 표기되어 있을 겁니다. 이는 60개월이 지나야 소유권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인데요. 36개월 이내에 TV 렌탈 계약을 해지할 경우 패널티, 위약금을 물어야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렌탈은 일정 기간을 계약한 상품입니다. 계약기간이 끝이 나면 계약 만기가 되는 것입니다. 이 개념이 렌탈 사업에선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면 렌탈 사업자는 소유한 계정에서 매월 렌탈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계약이 만기 되면 더 이상 매출을 발생시킬 수 없어 렌트사에서는 더욱 매력적인 상품으로 재렌탈을 받도록 하거나 여러 서비스를 추가해 렌탈 상태를 유지하게 합니다.
이러한 유형 때문인지 요즘엔 단순렌탈보다는 케어형 렌탈상품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고객들의 제품 관리에 대한 번거로움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케어 매니저가 와서 해결해주는 형태거나 렌탈 기간동안 정기적으로 수리 키트와 매뉴얼을 보내 스스로 케어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객의 욕구가 과거엔 소유가치에서 요즘은 사용가치가 높은 상품을 이용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소유보단 사용, 최신 제품으로 적기마다 바꿔 가며 사용하는 것입니다. 신제품에 대한 욕구가 크고 자주 실증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TV렌탈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누려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렌탈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문의 남겨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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